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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벌 부근 디콘도 근처 디저트가 맛있는 A-mai Homemade Bakery & Cafe
조금 오래 앉아서 노트북 작업을 할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A-mai 카페. 거리상으로는 디콘도와 센트럴 페스티벌과 그리 멀지 않지만 그 사이를 통과하는 길이 없어서(혹은 내가 현지인이 아니라 못 발견한 걸 수도 있지만) 조금 돌아가야 했다. 그래도 여기 가는 길이 찐 로컬인데다가 25바트로 너무 저렴한 도시락을 살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즐겁게 걸었던 것 같다. 가게는 그렇게 크진 않다. 다수가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 하나와 나머지는 2~3인이 앉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 몇 개 있을 뿐이다. 늦게 오면 자리가 없어서 마땅히 앉을자리가 없을 것이다. 거의 오픈런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일찍 왔던 터라 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그리고 콘센트가 없어서 노트북 충전 등은 못 하지만 이미..
2025.01.11 -
태국 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벌 태국식 밀크티 전문 프랜차이즈 카페 차뜨라므(ChaTraMue)
센트럴 페스티벌 매장 안에는 정말 많은 가게가 있다. 미리 찾아보고 방문한 매장도 있지만 그러지 않은 매장도 있다. 차뜨라므도 후자에 속했는데 쇼핑 겸 구경을 하다가 목이 마를 즈음 태국의 태국식 밀크티 전문 프랜차이즈인 차뜨라므(ChaTraMue)를 발견하여 이용하게게 되었다. 메뉴는 이렇게 있었다. 밀크티 전문점이지만 다른 메뉴도 있었다. 일단 정석을 마시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타이티로 주문했다. 당도도 설정할 수 있다. 태국의 기본 당도는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30%으로 설정했다. 너무 달지는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렇다고 단 맛이 아예 없지는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였다. 만약 나와 비슷한 정도로 마시고 싶다면 당도 30% 추천한다. 다만, 두 잔을 주문했고 같은 메뉴로 같은 당도로 주문했는데도 당도..
2025.01.10 -
태국 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벌 생과일주스가 맛있는 LADY FRUIT
숙소가 디콘도다보니 센트럴 페스티벌을 동네 편의점 가듯이 다녔다. 지하 1층에 TOPS를 포함해 음식을 파는 곳이 있는데 그중 정말 자주 갔던 곳 중 하나가 LADY FRUIT다. 다른 생과일주스 가게도 있는데 여기만 고집해서 가게 된 이유는 단순했다. 맛있으니까! 여기가 맛있다는 리뷰를 본 적이 있는데 솔직히 생과일주스는 다 거기서 거기지 않을까 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센트럴 페스티벌에 갈 때마다 사 마셨던 거라 너무 일상이어서 찍은 사진이 몇 개 없다는 게 아쉽다. 메뉴가 정말 많은데 겁먹지 않아도 된다. 그냥 어떤 과일과 어떤 과일을 조합할지에 따라 다른 거고 그에 따른 금액을 일일이 적어놨다고 보면 된다. 여기는 영어로 주문이 가능했고 밖에 있는 큰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면 되는데 잊어버린 경..
2025.01.09 -
태국 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벌 부근 디콘도 근처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 WARI coffee
WARI coffee는 저번에 소개한 Oxygen Coffee Studio보다는 디콘도 기준으로 조금 더 먼 곳에 있다. 착각인 건지 모르겠지만 여기도 영상으로 소개하는 걸 봤던 것 같은데 거리가 좀 있어서 거의 잊고(?) 있었다가 그 부근을 지날 일이 있어서 한 번 맛이라도 보자는 심정으로 가게 되었다. WARI coffee도 Oxygen Coffee Studio처럼 박스형으로 된 카페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고 밖에서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공간은 마련되어 있지만 역시나 여기서도 테이블은 이용하지 않았다. Oxygen Coffee Studio의 직원분은 한분인 것에 반해 WARI coffee에는 세 분이나 계셨다. 그나저나 WARI ワーリ coffee처럼 일본어가 있던데 일본과 무슨 연관이 있는 건지 ..
2025.01.08 -
태국 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벌 부근 디콘도 근처 세븐일레븐 커피 All cafe
디콘도에 머물면서 거의 1일 1커피를 했었는데 여기서 머무는 동안 제일 많이 마셨던 커피를 생각해 보면 근처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사 온 커피였다. 무슨 편의점 커피냐 싶겠지만 적당히 가깝고 가격도 저렴하고 원두도 나쁘지 않고 샷도 진하고 양도 많아 계속 이용하게 된 것 같다. 세븐일레븐 카운터 옆쪽에 카페 자리가 있다. 메뉴는 사진과 같다. 커피만 따로 주문을 한 뒤 카운터에서 결제를 해도 되고 편의점 물건을 계산을 하면서 커피를 같이 주문해도 된다. 여러모로 후자가 번거롭지 않으니 후자의 방법으로 추천한다. 그리고 따뜻한 커피는 큰 사이즈가 없다. 가장 마지막 사진에 메뉴가 있길래 주문해 보았는데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S사이즈만 가능하다고 했다. 이것 외에 정말 많이 마셨던 세븐일레븐 All cafe ..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