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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빵지순례 빵투어 광안리 하드빵 빵집 무슈뱅상(monsieur vincent)
하드빵은 단순한 재료로 최상의 맛을 끌어내야 하는 정말 어려운 빵인 것 같다. 그래서 하드빵 맛집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일단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방문하게 된다. 광안리에도 하드빵을 잘하는 베이커리가 있다길래 무슈뱅상(monsieur vincent)을 방문하게 되었다. 보다시피 무슈뱅상은 작은 빵집이다. 베이커리 내부는 카운터와 바로 옆에 있는 쇼케이스에 빵이 진열되어 있고 그 뒤로 작업실이 있는 간단한 구조다. 다른 것도 맛있어 보였지만 무슈뱅상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 바통을 먹기 위해 왔기 때문에 바통을 골랐다. 바통은 좁은 바게트처럼 생겼는데 안에 호두, 캐슈넛, 헤이즐넛 등이 들어있고 가격은 한 개당 5,100원이다. 참고로 바통은 한 사람당 5개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 커팅 요청이 가능하지만..
2025.03.13 -
부산 빵지순례 빵투어 전국으로 뻗어나간 옵스(OPS)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부산에 있는 유명한 빵집 중 두 개가 부산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다고 들었는데 마침 숙소가 그 근처라서 방문하게 되었다. 하나는 겐츠베이커리였고 다른 하나는 옵스(OPS)인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옵스에 대해 적어볼까 한다. 부산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것치고 꽤 큰 매장을 이용하고 있는 옵스(OPS). 그만큼 인테리어도 좋았고 베이커리 종류도 많았고 빵 비주얼도 좋았다. 대신 가격대가 조금 있기 때문에 정신줄을 놓고 담으면 안 된다. 내가 찾아본 바로는 옵스(OPS)는 어느 한 종목을 잘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천천히 매장 안을 돌면서 먹고 싶은 것을 담았다. 보면 알겠지만 정말 내가 먹어보고 싶은 것만 골랐기 때문에 이걸로 옵스(OPS) 빵이 어떻게 평가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옵스에서 반드시 사 ..
2025.03.12 -
부산 빵지순례 빵투어 현장 오픈런 웨이팅이 필수인 서희와제과
부산 빵지순례, 빵투어를 할 때 반드시 오픈런을 해야 하고 웨이팅을 해야 하는 곳이 여럿 있다. 그중 하나가 서희와제과다. 부산 전포동에 있는 희와제과가 광안리에 지점을 내면서 이름을 서희와제과로 했다고 들었는데 본점인 희와제과도 분점인 서희와제과도 모두 오픈런하고 웨이팅도 반드시 해야 하는 곳이었다. 전포동에 있는 희와제과도 갈 수는 있었지만 일정과 동선을 고려하여 서희와제과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른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요일이라 그런지 이미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었다. 마음은 급했지만 일단 근처에 있는 더베이베이커리 먼저 캐치테이블로 등록한 뒤에 줄을 서게 되었다. 서희와제과는 무난하게 사람들이 순환되는 느낌이지만 더베이베이커리는 대기 시간이 생각 이상으로 많이 길기 때문에 반드시 더베이..
2025.03.11 -
부산 광안리 당 충전 하고 가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 브라운 필드(Brown Field)
브라운 필드(Brown Field)는 미리 알아보고 간 곳이 아니고 바로 옆에 있는 빵 아포제를 방문하면서 들리게 된 카페였다. 바로 옆에 있는 빵 아포제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하길 바란다. [국내여행/경상도] - 부산 빵지순례 빵투어 광안리 잘하는 빵집 빵 아포제 부산 빵지순례 빵투어 광안리 잘하는 빵집 빵 아포제광안리 근처에 잘 알려진 빵집이 여럿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빵 아포제도 그중 하나에 속하는 걸로 알고 있다. 다른 곳처럼 웨이팅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괜찮은 곳이라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asolog.tistory.com 베이커리 카페치고 음료 가격이 적당해서 좋은 것 같다. 대신 HOT과 ICE의 가격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베이커리 카페의 제일 목적인 빵과 디저..
2025.03.10 -
부산 빵지순례 빵투어 광안리 잘하는 빵집 빵 아포제
광안리 근처에 잘 알려진 빵집이 여럿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빵 아포제도 그중 하나에 속하는 걸로 알고 있다. 다른 곳처럼 웨이팅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괜찮은 곳이라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진열장을 보면 알겠지만 치아바타 전문점이라고 해도 아무도 반박할 수 없을 정도로 치아바타에 진심인 곳이다. 빵 아포제 가게에서 내거는 베스트 메뉴에도 치아바타가 있으니 당연히 치아바타를 골라야 하겠지만... 바게트가 너무 맛있어 보였고 심지어 앙버터라니, 앙버터 쳐돌이인 나로서는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다. 이 날 짐이 너무 많아서 메뉴를 하나밖에 고르지 못했는데 그런 바보 같은 선택을 한 과거의 나를 매우 혼냈어야 했다. 가게 사장님이 르꼬르동블루 출신이셨다. 빵이 맛있다, 겨우 이 정보 하나만 듣고 온 나로서 기..
202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