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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빠이 깨끗한 곳에서 다양하고 무난한 음식을 먹고 싶다면 Charlie & Lek
Charlie & Lek도 빠이에서 한국인에게 유명한 식당 중 하나다. 건강한 식당을 지향하는 식당이고 다른 곳에 비해 가게도 깔끔한 편이고 메뉴도 다양하고 맛도 무난해서 그런 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가게 오픈 요일과 시간은 오른쪽 사진과 같으니 구글맵에서 운영을 안 한다고 떠도 직접 확인해 보길 추천한다. 가게는 나름 넓고 쾌적했다. 가게 중앙에 물, 소스, 수저 등 필요한 것이 모여있어서 필요하면 가져가서 사용하면 된다. 여기도 오픈형 가게라 에어컨이 없고 선풍기를 틀어주신다. 한쪽 벽에는 요가, 마사지 등을 광고하는 표지판이 있었다. 여자 화장실은 안쪽에 있다. 메뉴가 많다. 가격대가 같은 것끼리 묶여있어서 가격은 위에 있는 숫자를 참고하면 된다. 웬만한 음식은 여기서 다 주문할 수 있는..
2024.11.21 -
태국 빠이 당신의 아침을 책임질 아침 죽 카트, Patong go and more breakfast cart
여행을 하다 보면 평소에는 잘 먹지도 않는 아침식사를 꼬박 챙겨 먹게 되는 것 같다. 빠이에 왔을 때도 그 습관(?)은 다르지 않았다. 한국 TV 프로그램에도 나올 정도로 유명한 닭죽을 먹기 위해 일어나자마자 세수만 하고 세븐일레븐 앞 두 개의 카트로 걸음을 옮겼다. 여긴 아침에만 열기 때문에 너무 이르진 않더라도 적당히 부지런해야 갈 수 있다. 닭죽을 파는 곳은 아침 죽 카트, 빠통고를 파는 Patong go and more breakfast cart는 다르지만 같은 가게다. 부부가 같이 운영하시는 곳으로 아내분은 닭죽 카트를 담당하시고 남편분은 빠통고를 튀기고 계신다. 한국인이 많이 왔는지 닭죽을 주문하면 아내분께서 고수, 생강을 넣을지 말지는 한국말로 물어보신다. 남편분은 한국사람이 오면 TV 프로..
2024.11.20 -
태국 빠이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20바트 쌀국수
태국 빠이이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가게가 많다. 그중 하나가 20바트로 쌀국수를 먹을 수 있는, 가게 이름도 무려 '20바트 쌀국수'인 곳이다. 참고로 QR코드는 있지만 GLN어플로도 결제가 불가능하다. 왼쪽 사진처럼 입구에서 음식을 만들고 주문을 받아주신다. 주문을 하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있는 사진처럼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일반 가정집 같아서 깔끔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친구네 집에 놀러 가서 밥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내가 갔을 때는 학교 가기 전에 아이들이 밥을 먹고 가려는 게 대부분이어서 여기는 외국인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많이 오는 것 같았다. 주문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는데 쌀국수는 20바트, 덮밥은 30바트다. 쌀국수는 우리가 익히 아는 쌀국수..
2024.11.19 -
태국 빠이 TWO HUTS 카페에서 즐기는 일몰, 선셋 투어(Sunset tour)
[해외여행/태국] - 태국 빠이 한국인에게 유명한 아야 투어(Aya tour & taxi)에서 투어 예약하기 태국 빠이 한국인에게 유명한 아야 투어(Aya tour & taxi)에서 투어 예약하기여행을 다니면 어려운 것 중 하나가 현지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다. 부르는 게 값인 경우가 있다 보니 덤터기를 씌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빠이는 그런 게 적다고는 하나 아무것도 모른 채 투asolog.tistory.com 이번에는 아야 투어(Aya tour)에서 예약한 TWO HUTS 카페에서 일몰을 즐기는 선셋 투어(Sunset tour)에 대해 설명해볼까 한다. 일몰 스폿으로 유명한 Two huts Pai 카페는 개인적으로도 그냥 갈 수 있지만 나 같은 뚜벅이 여행자를은 거리가 있기 때문에 투어를 이용하게 ..
2024.11.18 -
태국 빠이 한국인만 간다는 반자보 일출, 선라이즈 투어(Sunrise tour) 그리고 국수
[해외여행/태국] - 태국 빠이 한국인에게 유명한 아야 투어(Aya tour & taxi)에서 투어 예약하기 태국 빠이 한국인에게 유명한 아야 투어(Aya tour & taxi)에서 투어 예약하기여행을 다니면 어려운 것 중 하나가 현지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다. 부르는 게 값인 경우가 있다 보니 덤터기를 씌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빠이는 그런 게 적다고는 하나 아무것도 모른 채 투asolog.tistory.com 빠이에서 한국인만 간다고 유명해진 반자보 일출투어는 참여 인원마다 금액이 달라진다. 6인까지는 400바트, 7인부터는 300바트지만 내가 갔을 때는 6명이어서 400바트였다. 새벽 4시 30분에 여행사 앞에서 만났는데 정말 한국인만 있었다. 덕분에 일행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일출투어..
2024.11.17 -
태국 빠이 한국인에게 유명한 아야 투어(Aya tour & taxi)에서 투어 예약하기
여행을 다니면 어려운 것 중 하나가 현지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다. 부르는 게 값인 경우가 있다 보니 덤터기를 씌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빠이는 그런 게 적다고는 하나 아무것도 모른 채 투어를 예약하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러다 한국인에게 유명한 아야 투어(Aya tour & taxi)를 알게 되어 이용하게 되었다. 야시장으로 유명한 여행자 거리 쪽에 있는데 여기의 장점은 입간판으로 가격을 명시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한국인이 이용한다는 건 그만큼의 신뢰도 보장된다는 소리기도 했다. 투어 코스와 비용은 위의 사진과 같다. 빠이 특성상 다양한 투어는 없지만 오토바이가 없는 경우 멀리 가려면 투어를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 선택지가 없었다. 저 많은 투어 중 TWO HUTS로 가는 선셋(일몰) ..
2024.11.16 -
태국 빠이 위치가 좋아 어디든 가기 좋은 깔끔한 숙소, 메디오 드 파이(Medio De Pai) 호텔
빠이 숙소를 고르는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깔끔할 것, 그리고 동선이 좋을 것. 깨끗한 건 방안으로 벌레가 들어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었고 동선은 뚜벅이인 이상 너무 외곽에 있으면 구경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였다. 그렇게 빠이 숙소를 찾던 중 믿음직스러운 한국인의 후기(!)를 읽고서 메디오 드 파이 호텔(Medio De Pai Hotel)을 고르게 되었다. 메디오 드 파이는 더블룸, 트윈룸, 트리플룸, 패밀리룸 총 4가지의 종류의 방이 있다. 인기가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원하는 방 타입이 없을 수 있다. 우리도 두 명이지만 더블룸, 트윈룸이 없어서 하는 수 없이 트리플룸으로 예약했었다. 메디오 드 파이는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트리플룸은 1층에 패밀리룸은 2층에 있다. 더블베드 1개, ..
2024.11.15 -
태국 빠이 은행 Krung Thai Bank에서 한국돈 한화로 태국돈 바트 환전하기
우리은행 환전주머니를 이용하면 한화를 바트로 바꾸어 SCB ATM에서 수수료 없이 출금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빠이에는 SCB ATM이 없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은행에서 환전을 하기로 했다. 한국돈을 달러로 바꾸고 달러를 바트로 바꾸면 이중환전이 된다고 해서 한화를 바로 태국돈으로 바꾸게 되었다. 빠이에 은행이 여럿 있는데 태국인을 포함해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은 Krung Thai Bank로 가게 되었다. (간판에 일본어와 중국어는 있는데 왜 한국어는 없는가!) 은행 안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번호표를 뽑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기본적으로 태국어로 되어 있지만 오른쪽 위를 눌러보면 영어로 언어를 바꿀 수 있다. ID카드가 있는 경우 ID카드 인증부터 하는 것 같은데 우리처럼 ID카드가 ..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