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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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올드타운 불교사찰 가볍게 돌아보기 좋은 왓 쩻 린 사원
태국은 불교국가로 볼 사원이 많지만 일부러 찾아가진 않고 가는 길에 있으면 들리는 정도로만 하고 있다. 왓 쩻 린도 가려고 간 건 아니고 근처에 갔다가 식후에 가볍게 산책하기 좋을 것 같아서 들린 곳이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내가 갔던 시간에는 사람이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왼쪽 정문을 지나면 오른쪽 사진처럼 기도드릴 수 있는 곳이 있다. 마치 동전이 있어서 간단하게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부처님 얼굴 석상의 오른쪽으로 가면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럼 밑에처럼 석탑이 보인다. 석탑을 지나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호수와 그 위에 설치된 다리가 보인다. 여기가 왓 쩻 린 사원의 제일 볼거리가 아닐까 싶다. 대신 딱 봐도 모기가 많아 보이기 때문에 모기기피제를 뿌리길 추천한..
2024.11.10 -
태국 치앙마이 올드타운 카페 캐롯 커피(Carrot coffee)
태국 치앙마이 올드타운에 유명한 카페가 여럿 있는데 그중 하나가 캐롯 커피(Carrot coffee)인 건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한국형 카페와 비슷한 곳이라 한국인이 싫어할 리 없는 곳이었다. 메뉴는 이러하다. 시그니처 메뉴인 캐롯 커피 No.1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샌드위치 메뉴도 있고 디저트 메뉴도 있다.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가 몇 개 남아있지 않았다. 당근 카페인만큼 당근 케이크를 주문했다. 1층은 이런 느낌. 에어컨이 제일 시원한 곳이다. 더위에 취약하다면 1층에 머무는 걸 추천한다. 1층 야외에도 공간이 있는데 더워서 사용하진 않았지만 예쁜 공간이 있었다. 화장실을 가면서 보는 장소로 하기에는 너무 아까웠다. 작업하기 가장 좋았던 2층. 다들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가져와 각자 할 일을..
2024.11.09 -
태국 치앙마이 올드타운 카페 Konjohn coffee
사실 여기를 가려고 갔던 게 아니라서 사진이 별로 없다. 원래는 캄커피(Kalm Coffee)를 가려고 했으나 영업한다는 구글맵과는 다르게 계속 문이 닫혀있어 근처에 있는 카페를 알아보다가 가게 된 곳이었다.호텔과 같이 하는 건지 문을 열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호텔 리셉션이 보인다. 문을 열자마자 오른쪽을 보면 테이블 몇 개 있는 작은 카페가 Konjohn coffee다. 메뉴가 영어로 되어있어서 주문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 에어컨도 빵빵해서 볕이 뜨거운 시간에 해를 피하기에 딱 좋은 공간이었다. 아메리카노 사진밖에 찍지 못해서 아쉽다. 오렌지 커피가 있었는데 한국 카페에서 마셨을 때 너무 이상했던 기억 때문에 무서워서 주문을 하진 않았다.커피 맛은 무난했다. 한국에 있는 카페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
2024.11.08 -
태국 치앙마이 빵집 반 베이커리(Baan Bakery)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 치앙마이라서 그런지 현지가 아닌 서양식 베이커리로 유명한 곳이 몇 군데 있다. 그중 하나가 반 베이커리(Baan Bakery)다. 올드타운에서 조금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주택가 사이에 있었다. 실내에는 테이블이 따로 없지만 실외에 빵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거의 모든 빵이 페스츄리 종류였다. 페스츄리 전문점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았다. 왼쪽에 있는 선반에는 잼이나 쿠키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사진은 없지만 냉장고에는 우유 등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다. 음료 메뉴판이 따로 있긴 했는데 주문하는 사람이 없었고 나도 빵만 사러 간 거라 진짜 판매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올드타운 밖에서 올드타운 안까지 가져오느라 빵이 조금 망가지긴 했다.뺑오쇼콜라는 초코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초코칩..
2024.11.07 -
태국 치앙마이 올드타운 깔끔한 스무디볼을 판매하는 후르츠 카르고(Fruit Cargo)
태국 치앙마이를 여행할 때 건강하게 먹는 음식으로 찾는 것 중 하나가 스무디볼 같다. 당연히 안 먹어볼 수 없기에 후르츠 카르고(Fruit Cargo)를 방문하게 되었다. 스무디볼은 선라이즈볼, 카카오볼, 핑크볼, 아사이볼이 있는데 선라이즈볼과 아사이볼을 주문했다. 커피나 주스, 젤라또도 있어서 꼭 식사를 위해 오지 않아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가게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이런 느낌이다. 2층도 있는 것 같은데 가게 운영에 필요한 짐이 놓여 있고 아이들이 계단을 뛰어다니는 걸 보니 1층 테이블이 다 차지 않으면 굳이 올라가라고 하진 않을 것 같다. 주문을 받고 나서 과일을 썰어 준비를 해주시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까지 꽤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좋았다. 스무디볼은 신선함이 제일 중요한 음식이었으니까...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