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벌 부근 디콘도 근처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 WARI coffee

2025. 1. 8. 00:00해외여행/태국

WARI coffee는 저번에 소개한 Oxygen Coffee Studio보다는 디콘도 기준으로 조금 더 먼 곳에 있다. 착각인 건지 모르겠지만 여기도 영상으로 소개하는 걸 봤던 것 같은데 거리가 좀 있어서 거의 잊고(?) 있었다가 그 부근을 지날 일이 있어서 한 번 맛이라도 보자는 심정으로 가게 되었다.

 

WARI coffee도 Oxygen Coffee Studio처럼 박스형으로 된 카페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고 밖에서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공간은 마련되어 있지만 역시나 여기서도 테이블은 이용하지 않았다. Oxygen Coffee Studio의 직원분은 한분인 것에 반해 WARI coffee에는 세 분이나 계셨다. 그나저나 WARI ワーリ coffee처럼 일본어가 있던데 일본과 무슨 연관이 있는 건지 모르겠다.

 

WARI coffee의 메뉴는 이러하다. 평범한 메뉴인 것 같지만 여기의 꽃은 Duo Set Party 메뉴가 아닐까 싶다. 두 잔을 같은 메뉴로 주문하면 할인을 해준다. 이미 다른 곳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왔기 때문에 카푸치노로 주문했다. 당도 선택이 가능했고 각각 no sugar와 less sugar을 선택했는데 태국 입맛에 길들여진 건지 less sugar가 더 괜찮았다.

참고로 한국 콤부차도 판매하고 있었다. 제로 슈가인 것까지 완벽(?)해서 괜히 반가워서 찍어보았다.

 

나쁘진 않았지만 다시 찾으러 가기는 조금 애매했던 WARI coffee. 디콘도 근처에 커피 마실 곳이 별로 없었다면 더 갔을 수도 있지만 다른 대체제가 있기에 무더위에 더 걸어갈 정도로 맛에 메리트가 있진 않은 것 같아서 더 가진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디콘도 근처에서 한국식 커피가 그립다면 가보면 좋을 것 같은 곳이다. 참고로 그랩으로도 배달이 된다.

 

https://maps.app.goo.gl/3nc7685SWQVZU83j6

 

WARI ワーリ coffee · Super High Way Chiang Mai-Lampang, Fa Ham, Mueang, Chiang Mai 50000 태국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