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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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빵지순례 빵투어 웨이팅이 어마어마한 더베이베이커리
부산 빵지순례, 부산 빵투어를 할 때 웨이팅이 당연하지만 더베이베이커리만큼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곳은 손에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더베이베이커리 가게가 열리기도 한참 전에 캐치테이블 등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게가 열린 뒤 한참 뒤에 들어갈 수 있었던 더베이베이커리. 만약 더베이베이커리에 방문할 생각이라면 이 점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 근처에 서희와제과가 있기 때문에 보통 더베이베이커리를 먼저 가서 캐치테이블 등록을 한 뒤에 서희와제과 앞에 줄을 서는 것 같다. 나도 그렇게 이동했는데 더베이베이커리는 생각보다 사람이 빠지는 속도가 느리니 잘 고려해 보길 바란다. 참고로 더베이베이커리 캐치테이블이 나오는 시간이 조금 애매한 것 같다. 다른 후기에서는 오전 10시에 나온다고 했었는데 내가 방문했..
2025.04.03 -
부산 서면역에 위치해 어디로든 이동하기 편한 숙소 브로아호텔(Broa Hotel)
이번 부산 여행을 하면서 가장 우선시 한 건 이동의 편의성이었다. 이번에 일정이 어쩌다 보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게 되었는데 지하철 환승역인 서면역 근처가 제일 이동하기 편할 거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그 근처를 찾아보다가 브로아호텔(Broa Hotel)을 예약해 가게 되었다. 브로아호텔(Broa Hotel)의 장점 중 하나는 짐을 맡아주신다는 거였다. 그래서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숙소로 가서 짐을 맡긴 뒤 가벼운 몸으로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참고로 1층 로비에서 커피나 물,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수 있다. 총 10층으로 나누어져 있는 브로아 호텔. 엘리베이터에 안내사항이 붙어있다. 프런트에 청소 요청을 할 수 있는데 브로아 호텔에 머무는 동안 딱히 필요하지 않아서 요청하지 않았다. 필요한 경우가 있다면..
2025.03.14 -
부산 빵지순례 빵투어 광안리 하드빵 빵집 무슈뱅상(monsieur vincent)
하드빵은 단순한 재료로 최상의 맛을 끌어내야 하는 정말 어려운 빵인 것 같다. 그래서 하드빵 맛집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일단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방문하게 된다. 광안리에도 하드빵을 잘하는 베이커리가 있다길래 무슈뱅상(monsieur vincent)을 방문하게 되었다. 보다시피 무슈뱅상은 작은 빵집이다. 베이커리 내부는 카운터와 바로 옆에 있는 쇼케이스에 빵이 진열되어 있고 그 뒤로 작업실이 있는 간단한 구조다. 다른 것도 맛있어 보였지만 무슈뱅상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 바통을 먹기 위해 왔기 때문에 바통을 골랐다. 바통은 좁은 바게트처럼 생겼는데 안에 호두, 캐슈넛, 헤이즐넛 등이 들어있고 가격은 한 개당 5,100원이다. 참고로 바통은 한 사람당 5개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 커팅 요청이 가능하지만..
2025.03.13 -
부산 빵지순례 빵투어 전국으로 뻗어나간 옵스(OPS)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부산에 있는 유명한 빵집 중 두 개가 부산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다고 들었는데 마침 숙소가 그 근처라서 방문하게 되었다. 하나는 겐츠베이커리였고 다른 하나는 옵스(OPS)인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옵스에 대해 적어볼까 한다. 부산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것치고 꽤 큰 매장을 이용하고 있는 옵스(OPS). 그만큼 인테리어도 좋았고 베이커리 종류도 많았고 빵 비주얼도 좋았다. 대신 가격대가 조금 있기 때문에 정신줄을 놓고 담으면 안 된다. 내가 찾아본 바로는 옵스(OPS)는 어느 한 종목을 잘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천천히 매장 안을 돌면서 먹고 싶은 것을 담았다. 보면 알겠지만 정말 내가 먹어보고 싶은 것만 골랐기 때문에 이걸로 옵스(OPS) 빵이 어떻게 평가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옵스에서 반드시 사 ..
2025.03.12 -
부산 빵지순례 빵투어 현장 오픈런 웨이팅이 필수인 서희와제과
부산 빵지순례, 빵투어를 할 때 반드시 오픈런을 해야 하고 웨이팅을 해야 하는 곳이 여럿 있다. 그중 하나가 서희와제과다. 부산 전포동에 있는 희와제과가 광안리에 지점을 내면서 이름을 서희와제과로 했다고 들었는데 본점인 희와제과도 분점인 서희와제과도 모두 오픈런하고 웨이팅도 반드시 해야 하는 곳이었다. 전포동에 있는 희와제과도 갈 수는 있었지만 일정과 동선을 고려하여 서희와제과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른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요일이라 그런지 이미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었다. 마음은 급했지만 일단 근처에 있는 더베이베이커리 먼저 캐치테이블로 등록한 뒤에 줄을 서게 되었다. 서희와제과는 무난하게 사람들이 순환되는 느낌이지만 더베이베이커리는 대기 시간이 생각 이상으로 많이 길기 때문에 반드시 더베이..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