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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빠이 야시장 맛도 양도 둘 다 좋아 또간집 반미 샌드위치 Banh Banh Pun Pai Sandwich Vietnam
태국 빠이 여행자거리 야시장에서 유명한 게 바로 반미다. 베트남 음식이 태국에서 유행한다는 게 아이러니하지만 맛있다고 하면 일단 먹어볼 수밖에 없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약간의 의심과 기대를 품으며 방문하게 되었다.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의심은 사라졌다. 웨이팅이 정말 길었기 때문이다. 다른 유명한 가게도 웨이팅이 있긴 했지만 여기만큼 길지는 않았다. 주문을 받고 만들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 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내가 받은 번호표와 같은 시간에 나온 반미의 번호를 비교해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러니 웬만해서는 사람들이 야시장에 많이 없는 시간, 이른 저녁에 가길 추천한다. 옵션이 많아서 메뉴가 다양했다. 주문을 할 때 아보카도를 넣을지 물어보고(20바트 추가..
2024.12.01 -
태국 빠이 야시장 만두는 역시 한국이 나은 듯 교자 퀸(Gyoza Queen) 후기
빠이 야시장 여행자거리 워킹스트리트 음식 추천으로 받았던 것 중 하나가 교자 퀸(Gyoza Queen)이었다. 만두 종류가 여러 개 있었는데 종류를 섞어서 10개에 100바트하는 M사이즈로 주문했다. 번호표를 주시고 만두를 삶을지 튀길지 물어보신다. 튀겨달라고 부탁했는데 만약 여기서 반드시 먹어보고 싶다면 삶은 게 나을 것 같다. 가게 뒤로는 작업 환경이 보이는데 야시장치고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주문이 밀려 있어서 좀 기다린 뒤에 받은 만두. 튀긴 거라 겉은 바삭한데 속이 촉촉하진 않았다. 만두를 베어 물었을 때 나오는 육즙이 부족했다. 그리고 종류를 섞어서 주문했지만 내용물이 엄청 차이가 나는 건 아닌지 단번에 구분하기 힘들었다. 그냥 먹다가 오징어가 있네, 해산물 맛인가 보다. 하는 정도랄까.맛..
2024.11.30 -
태국 빠이 야시장 팟타이 맛집이라던데? Thai Food Bar, Food Truck Thai Food at Pai Street Walking Street
여기는 사전 조사를 하다가 찾은 곳은 아니고 여기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한국인 여행자에게 전해 들어서 가게 된 곳이었다. Wat Pa Kham이라는 사원으로 가는 길 골목 오른쪽 첫 번째에 있는 THAI FOOD BAR 푸드트럭은 구글맵에서 Food Truck Thai Food at Pai Street Walking Street라고 나온다. 옆에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트럭에 남자분 혼자서 웍으로 요리하고 계신다면 거기가 맞다. 종류가 다양헸으나 팟타이 맛집이라고 해서 팟타이 돼지(Pad Thai Pork)를 주문했다. 70바트였다. 주문을 하면 번호표를 주신다. 여기도 주문이 밀려 있어서 좀 기다렸었다. 푸드 트럭 특성상 직접 요리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웍 돌리시는 모습을 한참 구경했던..
2024.11.29 -
태국 빠이에 왔으면 반드시 들려야 하는 여행자거리 워킹스트리트 빠이 야시장
태국 빠이에 대해 조사할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곳이 아마 여행자거리의 야시장이 아닐까 싶다. 여행자거리 야시장, 워킹스트리트 야시장, 빠이 야시장에 대해 조사하다 보면 자주 추천받는 집들이 있는데 그중 몇 군데를 들렸다. 좋은 곳도 있었고 별로인 곳도 있어서 따로 포스팅하려고 한다. 일단, 사람이 많다. 정말 많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이 거의 대다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거리에 있는 태국인이라고는 가게 직원 정도였다. 그래서 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길거리에 맨발로 다니는 사람, 브라탑에 반바지 레깅스만 입고 다니는 사람, 상의를 벗고 다니는 사람 등 다들 편한 분위기라서 나도 나중에는 동네 마실룩으로 다녔었다.태국 여행을 하다 보면 대마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는데 특..
2024.11.28 -
태국 빠이 공연과 야시장도 겸하는 사원 Wat Luang
사실 여기를 가려고 한 건 아니었고 한국인 여행자에게 여기도 야시장이 열린다는 말을 듣고 가게 되었다. 여행자거리와 다르게 현지인이 더 많이 이용하는 느낌이고 좀 더 친절하다고 들었다. 여행자거리 야시장의 높은 가격, 비슷한 패턴, 많은 사람들에 싫증이 났던 터라 한번 들리게 되었다. 사원은 무료입장이 가능했다. 밤에는 조명이 켜져 좀 더 화려해진 느낌이었다. 만약 찬찬히 사원을 구경하고 싶다면 밤보다는 낮을 추천 한다. 참고로 입구 쪽에 주차하는 공간도 따로 있어서 차나 오토바이를 가져왔더라도 안전하게 주차한 뒤에 구경이 가능했다. 확실히 여행자거리보다 현지인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외국인은 어쩌다 눈에 띄는 정도랄까. 대신 노점의 갯수도 많지 않고 종류도 현지식 위주로 적었다. 대신 가격은 확실히 ..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