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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빠이 은행 Krung Thai Bank에서 한국돈 한화로 태국돈 바트 환전하기
우리은행 환전주머니를 이용하면 한화를 바트로 바꾸어 SCB ATM에서 수수료 없이 출금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빠이에는 SCB ATM이 없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은행에서 환전을 하기로 했다. 한국돈을 달러로 바꾸고 달러를 바트로 바꾸면 이중환전이 된다고 해서 한화를 바로 태국돈으로 바꾸게 되었다. 빠이에 은행이 여럿 있는데 태국인을 포함해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은 Krung Thai Bank로 가게 되었다. (간판에 일본어와 중국어는 있는데 왜 한국어는 없는가!) 은행 안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번호표를 뽑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기본적으로 태국어로 되어 있지만 오른쪽 위를 눌러보면 영어로 언어를 바꿀 수 있다. ID카드가 있는 경우 ID카드 인증부터 하는 것 같은데 우리처럼 ID카드가 ..
2024.11.14 -
태국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가는 방법, 아케이드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타기
이번 치앙마이 여행에 빠이 일정을 짧게나마 넣었다. 여행자들의 무덤이라는 빠이가 어떤 곳인지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빠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빠이로 가서 돌아올 때는 빠이에서 치앙마이 공항으로 가는 식으로 움직인다는데 대체 어떤 매력이 있어서 여행자들을 붙잡아놓는 건지 알고 싶었다.하지만 빠이를 온전히 즐기려면 오토바이가 필요하다. 한국과 다르게 원동기 면허가 따로 있어야 태국에서 면허 전환을 할 수 있는데 준비하기에 시간이 촉박했고 외지에서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가 나면 여러모로 힘들 것 같아서 이번에는 도보나 투어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여행을 즐기기로 했다.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가는 방법이 여럿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 아케이드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
2024.11.13 -
태국 치앙마이 올드타운 코인세탁방 Clean Pro Self-Service Laundry
장기간 여행을 하다 보면 의류 세탁은 필수다. 세탁소에 맡겨 세탁하는 곳도 있지만 조금 부끄러운 관계로 코인세탁방을 이용하기로 했다. 구글 맵으로 가까우면서도 평이 괜찮은 곳을 찾아보니 Clean Pro Self-Service Laundry가 나와 가게 되었다. 세탁기는 사진에 없는 9kg가 1대, 14kg가 3대, 25kg가 한 대 있고 건조기가 6대 있었다. 구글맵 리뷰를 보면 기다릴 수도 있다고 하던데 운이 좋게 바로 세탁을 할 수 있었다. 내 다음으로 오는 사람들부터 조금씩 대기하다가 세탁기에 옷을 넣었던 것 같다. 코인세탁기의 가격은 이러하다. 세탁 용량과 더불어 물 온도에 따라서 10바트 정도 차이가 난다. 건조기는 모두 동일하게 40바트. 하지만 25분만 돌리면 약간 부족한 것 같다. 세탁기..
2024.11.12 -
태국 치앙마이 야시장 나이트 바자(Night Bazaar)에서 판매하는 음식들
치앙마이에 야시장이 정말 많지만 평일에 여는 야시장 중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나이트 바자(Night Bazaar)가 아닐까 싶다. 간단하게 살 것도 있어서 나이트 바자에 들린 김에 야시장 가운데에 있는 먹거리 타운(?) 같은 게 있어서 간단하게 사 먹어보았다. 생과일주스는 여기뿐만 아니라 어딜 가나 무난하게 다 괜찮은 것 같다. 망고밥도 주문했는데 나는 아직 망고밥의 심오함을 모르는 것 같다. 굳이 같이 먹어야 하나 싶은 느낌이랄까. 밥도 달아서 같이 준 연유를 뿌리지 않아도 충분했던 것 같다. 음료수 판매점 다음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 팟타이를 파는 곳이 아닐까 싶다. 달고 짜고 무난하게 괜찮은 느낌. 맥주랑 같이 먹으면 딱일 것 같은 맛이다. 새우에서 약간 냄새가 난 거 외에는 야시장 음식으로 괜..
2024.11.11 -
태국 치앙마이 올드타운 불교사찰 가볍게 돌아보기 좋은 왓 쩻 린 사원
태국은 불교국가로 볼 사원이 많지만 일부러 찾아가진 않고 가는 길에 있으면 들리는 정도로만 하고 있다. 왓 쩻 린도 가려고 간 건 아니고 근처에 갔다가 식후에 가볍게 산책하기 좋을 것 같아서 들린 곳이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내가 갔던 시간에는 사람이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왼쪽 정문을 지나면 오른쪽 사진처럼 기도드릴 수 있는 곳이 있다. 마치 동전이 있어서 간단하게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부처님 얼굴 석상의 오른쪽으로 가면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럼 밑에처럼 석탑이 보인다. 석탑을 지나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호수와 그 위에 설치된 다리가 보인다. 여기가 왓 쩻 린 사원의 제일 볼거리가 아닐까 싶다. 대신 딱 봐도 모기가 많아 보이기 때문에 모기기피제를 뿌리길 추천한..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