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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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올드타운 카페 캐롯 커피(Carrot coffee)
태국 치앙마이 올드타운에 유명한 카페가 여럿 있는데 그중 하나가 캐롯 커피(Carrot coffee)인 건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한국형 카페와 비슷한 곳이라 한국인이 싫어할 리 없는 곳이었다. 메뉴는 이러하다. 시그니처 메뉴인 캐롯 커피 No.1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샌드위치 메뉴도 있고 디저트 메뉴도 있다.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가 몇 개 남아있지 않았다. 당근 카페인만큼 당근 케이크를 주문했다. 1층은 이런 느낌. 에어컨이 제일 시원한 곳이다. 더위에 취약하다면 1층에 머무는 걸 추천한다. 1층 야외에도 공간이 있는데 더워서 사용하진 않았지만 예쁜 공간이 있었다. 화장실을 가면서 보는 장소로 하기에는 너무 아까웠다. 작업하기 가장 좋았던 2층. 다들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가져와 각자 할 일을..
2024.11.09 -
태국 치앙마이 올드타운 카페 Konjohn coffee
사실 여기를 가려고 갔던 게 아니라서 사진이 별로 없다. 원래는 캄커피(Kalm Coffee)를 가려고 했으나 영업한다는 구글맵과는 다르게 계속 문이 닫혀있어 근처에 있는 카페를 알아보다가 가게 된 곳이었다.호텔과 같이 하는 건지 문을 열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호텔 리셉션이 보인다. 문을 열자마자 오른쪽을 보면 테이블 몇 개 있는 작은 카페가 Konjohn coffee다. 메뉴가 영어로 되어있어서 주문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 에어컨도 빵빵해서 볕이 뜨거운 시간에 해를 피하기에 딱 좋은 공간이었다. 아메리카노 사진밖에 찍지 못해서 아쉽다. 오렌지 커피가 있었는데 한국 카페에서 마셨을 때 너무 이상했던 기억 때문에 무서워서 주문을 하진 않았다.커피 맛은 무난했다. 한국에 있는 카페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
2024.11.08 -
태국 치앙마이 빵집 반 베이커리(Baan Bakery)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 치앙마이라서 그런지 현지가 아닌 서양식 베이커리로 유명한 곳이 몇 군데 있다. 그중 하나가 반 베이커리(Baan Bakery)다. 올드타운에서 조금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주택가 사이에 있었다. 실내에는 테이블이 따로 없지만 실외에 빵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거의 모든 빵이 페스츄리 종류였다. 페스츄리 전문점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았다. 왼쪽에 있는 선반에는 잼이나 쿠키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사진은 없지만 냉장고에는 우유 등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다. 음료 메뉴판이 따로 있긴 했는데 주문하는 사람이 없었고 나도 빵만 사러 간 거라 진짜 판매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올드타운 밖에서 올드타운 안까지 가져오느라 빵이 조금 망가지긴 했다.뺑오쇼콜라는 초코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초코칩..
2024.11.07 -
태국 치앙마이 올드타운 깔끔한 스무디볼을 판매하는 후르츠 카르고(Fruit Cargo)
태국 치앙마이를 여행할 때 건강하게 먹는 음식으로 찾는 것 중 하나가 스무디볼 같다. 당연히 안 먹어볼 수 없기에 후르츠 카르고(Fruit Cargo)를 방문하게 되었다. 스무디볼은 선라이즈볼, 카카오볼, 핑크볼, 아사이볼이 있는데 선라이즈볼과 아사이볼을 주문했다. 커피나 주스, 젤라또도 있어서 꼭 식사를 위해 오지 않아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가게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이런 느낌이다. 2층도 있는 것 같은데 가게 운영에 필요한 짐이 놓여 있고 아이들이 계단을 뛰어다니는 걸 보니 1층 테이블이 다 차지 않으면 굳이 올라가라고 하진 않을 것 같다. 주문을 받고 나서 과일을 썰어 준비를 해주시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까지 꽤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좋았다. 스무디볼은 신선함이 제일 중요한 음식이었으니까...
2024.11.06 -
태국 치앙마이 올드타운에 위치한 향신료가 부담되는 당신을 위한 식당, 미스 주(Miss Ju)
구글맵 리뷰를 보면 미스 주(Miss Ju) 식당은 찾아서 간다기보다는 근처에 있는 가게를 찾다가 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우리도 그런 부류의 사람이었다. P지만 나름 일정(?)이 있어서 동선을 맞추기 위해 근처에 있는 식당을 찾던 중 평가가 괜찮은 곳이라 가보게 되었다. 식당 내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이런 느낌이었다. 차연친화적으로 초록초록한 느낌이랄까. 시기가 할로윈 전후여서 할로윈 관련 장식도 되어 있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사장님 손자들로 보이는 아이들이 밥을 먹고 있어서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여긴 메뉴가 진짜 많았다. 웬만한 건 다 만들어주시는 느낌이었다. 가장 마지막 사진이 메뉴판 두께 사진인데 얼마나 메뉴가 많은지 감이 올 것이다. 메뉴판을 다 찍을 엄두가 나질 않아서 주문한..
2024.11.05 -
태국 치앙마이 올드타운에 위치한 가성비 숙소, 파이 레지던스 호텔(Pai Residence Hotel)
파이 레지던스 호텔을 소개하기에 앞서 말하건대, 여기는 '좋은' 숙소는 아니다. 불편함이 여럿 있지만 그걸 이해할 수 있는 가격이라 '가성비' 숙소를 찾는다면 추천하기 좋은 곳이다. 태국 치앙마이 올드타운 남쪽 중앙쯤에 위치한 파이 레지던스 호텔은 어쩌다 일정이 살짝 꼬인 내게 잠시 머물다 가기 좋은 숙소였다.한국에서 저녁 비행기로 치앙마이에 도착해 숙소에는 거의 자정쯤에 도착했다. 혹시 몰라 새벽 1시쯤 도착할 수 있다고 미리 호텔 측에 말해놓은 터라 사무실 앞에 안내문과 열쇠가 붙어 있어 비대면으로 체크인을 할 줄 알았는데 타이밍이 좋았는지 직원분이 계셔서 짐도 옮겨주시고 안내사항도 들을 수 있었다. 진짜 친절함 그 자체였다. 우리가 예약한 건 슈페리어 트윈룸이었다. 여유공간이 없어서 바닥에 캐리어를..
2024.11.04 -
인천-치앙마이, 인천발 치앙마이행 아시아나 비지니스 클래스 A330 탑승 후기
일단, 비행기 탑승 전에 온라인 면세점으로 샀던 물건을 픽업하고 차마 사지 못했던 물품의 쇼핑을 다 마쳤다. 비지니스 체크인 및 라운지 관련된 포스팅을 보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해외여행/태국] - 인천공항 T1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체크인 및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 인천공항 T1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체크인 및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친구와 치앙마이로 여행을 가기로 했을 때 항공편을 알아보다가 인천에서 치앙마이로 가는 비즈니스가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걸 보고 아시아나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결제하게 되었다. 대asolog.tistory.com 보딩시간이 된 걸 확인하고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천천히 나와 탑승구로 향했다. 퍼스트와 비즈니스 클래스는 워낙 인원이 적기 때문에 길게..
2024.11.03 -
인천공항 T1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체크인 및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
친구와 치앙마이로 여행을 가기로 했을 때 항공편을 알아보다가 인천에서 치앙마이로 가는 비즈니스가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걸 보고 아시아나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결제하게 되었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T2에 위치해있는 것에 반해 아시아나는 인천공항 T1에 위치해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체크인을 하려면 인천공항 동측에 위치해 있는 A구역으로 가면 된다. 그럼 오른쪽 사진처럼 비즈니스라는 표지판과 프리미엄 체크인이라고 써져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들어가려고 하면 안내해 주시는 직원분이 비즈니스 타러 오셨냐고 물어보시며 확인을 하신다. 사실 비지니스라고 체크인이 크게 다른 건 없다. 기본 위탁수화물이 늘어난 정도? 그래서 골프 치시는 분들은 이코노미에 수화물을 추가하는 것보다 애초에 비즈니스를 결제..
2024.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