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벌 한국과는 메뉴가 다른 앤티앤스(Auntie Anne's)

2024. 12. 27. 00:00해외여행/태국

 

평소에 한국에 있었을 때도 앤티앤스(Auntie Anne's)를 굉장히 좋아했다. 가다가 매장을 보면 꼭 들려서 하나 사 먹을 정도로. 그리고 앤티앤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가 아몬드 크림치즈 스틱인데 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벌을 돌아다니면서 앤티앤스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당연히 평소 습관처럼(?) 앤티앤스에 가게 되었는데 약간의 문제가 생겼다.

 

메뉴에 아몬드 크림치즈 스틱이 없었다. 꼭 겉에는 아몬드가, 안에는 크림치즈가 가득 담긴 아몬드 크림치즈 스틱이어야 하는데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그래서 제일 비슷해 보이는 메뉴를 주문해 보았으나... 결과는 실패. 구워야 해서 20분 정도 기다려야 해서 기다렸는데 나온 건 치즈 시즈닝이 뿌려져 있었던 프레첼이었다.

앤티앤스가 글로벌 프랜차이즈라서 메뉴가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던 내가 바보였다. 그러니 혹시라도 나처럼 한국의 앤티앤스를 기대하고 방문한다면 말리고 싶다. 그냥 기본 프레첼이나 아니면 태국에서만 판매하는 독특한 메뉴를 먹는다면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으니 좋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마음에 진열된 프레첼 사진을 올린다. 왼쪽 밑에 있는 건 피자 프레첼인데 이것도 먹어보려고 했으나 실망감에 더 못 갔던 앤티앤스. 내가 원했던  아몬드 크림치즈 스틱이 없어서 그렇지 프레첼은 맛있었기 때문에 다음에 간다면 일반적인 메뉴나 태국에서 판매하는 메뉴만 사볼까 한다.

 

https://maps.app.goo.gl/R6ECrm1xVxQkX3Jq8

 

Auntie Anne's · 99/3 Lampang - Chiang Mai Superhighway, Fa Ha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000 태국

★★★★☆ · 프레첼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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