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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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벌 부근 식사 카페 모두 가능한 넓은 공간 VAANAA CAFE & BISTRO
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동안 노트북 작업하기 좋은 공간을 찾아다니는 여정은 계속되었다. 구글지도를 펼치고 근처에 있는 카페를 모두 눌러본 뒤 사진이나 후기를 보면서 갈 곳을 선정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여기, VAANAA CAFE & BISTRO였다. 보다시피 대형 카페이자 대형 식당인데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는 건 태국 치앙마이에서도 굉장히 이례적인 영업시간이라 할 수 있다.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매우 넓으므로 혹시라도 차를 가져온 경우 주차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VAANAA CAFE & BISTRO의 최대 장점은 넓다는 것이다. 작업할 만한 장소를 고를 때 카페가 얼마나 넓은 지도 보는데 그 이유는 첫 번째, 갔을 때 허탕을 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니까, 두 번째는..
2025.01.13 -
태국 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벌 부근 호텔 디저트 카페 Sugar & Eggs
치앙마이 여행을 하면서 마냥 쉴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게을러진다는 걸 뻔히 알기에 나름의 일을 만들어 갔었다. 그래서 그 작업을 위해 카페에 방문하는 건 거의 필수가 되었는데 숙소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던 중 발견하게 된 게 Sugar & Eggs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이라 더운 아침에 지친 몸을 이끌고 방문하게 되었다. The Rise Suites Hotel의 2층에 있는 Sugar & Eggs 카페. 덕분에 호텔 급의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는 리뷰에 잔뜩 기대하며 방문했는데 대략 오전 9시쯤에는 해당 카페에서 호텔 숙박객을 위한 조식도 겸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 자리에 앉자마자 몇 호실이냐고 물어보셔서(심지어 태국어로 물어보시는 바람에 더 당황했다) 그냥 카페를 이용하..
2025.01.12 -
태국 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벌 부근 디콘도 근처 디저트가 맛있는 A-mai Homemade Bakery & Cafe
조금 오래 앉아서 노트북 작업을 할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A-mai 카페. 거리상으로는 디콘도와 센트럴 페스티벌과 그리 멀지 않지만 그 사이를 통과하는 길이 없어서(혹은 내가 현지인이 아니라 못 발견한 걸 수도 있지만) 조금 돌아가야 했다. 그래도 여기 가는 길이 찐 로컬인데다가 25바트로 너무 저렴한 도시락을 살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즐겁게 걸었던 것 같다. 가게는 그렇게 크진 않다. 다수가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 하나와 나머지는 2~3인이 앉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 몇 개 있을 뿐이다. 늦게 오면 자리가 없어서 마땅히 앉을자리가 없을 것이다. 거의 오픈런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일찍 왔던 터라 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그리고 콘센트가 없어서 노트북 충전 등은 못 하지만 이미..
2025.01.11 -
태국 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벌 태국식 밀크티 전문 프랜차이즈 카페 차뜨라므(ChaTraMue)
센트럴 페스티벌 매장 안에는 정말 많은 가게가 있다. 미리 찾아보고 방문한 매장도 있지만 그러지 않은 매장도 있다. 차뜨라므도 후자에 속했는데 쇼핑 겸 구경을 하다가 목이 마를 즈음 태국의 태국식 밀크티 전문 프랜차이즈인 차뜨라므(ChaTraMue)를 발견하여 이용하게게 되었다. 메뉴는 이렇게 있었다. 밀크티 전문점이지만 다른 메뉴도 있었다. 일단 정석을 마시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타이티로 주문했다. 당도도 설정할 수 있다. 태국의 기본 당도는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30%으로 설정했다. 너무 달지는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렇다고 단 맛이 아예 없지는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였다. 만약 나와 비슷한 정도로 마시고 싶다면 당도 30% 추천한다. 다만, 두 잔을 주문했고 같은 메뉴로 같은 당도로 주문했는데도 당도..
2025.01.10 -
태국 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벌 생과일주스가 맛있는 LADY FRUIT
숙소가 디콘도다보니 센트럴 페스티벌을 동네 편의점 가듯이 다녔다. 지하 1층에 TOPS를 포함해 음식을 파는 곳이 있는데 그중 정말 자주 갔던 곳 중 하나가 LADY FRUIT다. 다른 생과일주스 가게도 있는데 여기만 고집해서 가게 된 이유는 단순했다. 맛있으니까! 여기가 맛있다는 리뷰를 본 적이 있는데 솔직히 생과일주스는 다 거기서 거기지 않을까 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센트럴 페스티벌에 갈 때마다 사 마셨던 거라 너무 일상이어서 찍은 사진이 몇 개 없다는 게 아쉽다. 메뉴가 정말 많은데 겁먹지 않아도 된다. 그냥 어떤 과일과 어떤 과일을 조합할지에 따라 다른 거고 그에 따른 금액을 일일이 적어놨다고 보면 된다. 여기는 영어로 주문이 가능했고 밖에 있는 큰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면 되는데 잊어버린 경..
2025.01.09